마라도나를 축구사의 영원한 전설로 만든 경기
월드컵 직전 상황
아무도 아르헨의 월드컵에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음
그러다 마라도나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득점하고 나서
분위기가 갑자기 싹 바뀌기 시작함
4년 전엔 아르헨 언론 말만 믿고 전쟁 이기고 있는줄 알았다가 스페인 도착해서야 사실을 알고 멘탈 털려서
대표팀이 1982 월드컵에서 2라딱하기도 했었음
잉글랜드전 직전 영국 관중들 분위기
패배자라고 조롱당하는 아르헨 관중들
마라도나와 동료들은 전쟁을 치르는 분위기와 함께
잉글랜드와 맞붙게 되는데...
마라도나의 가슴 트래핑 후 돌파를
막지 못해 파울로 저지하는 잉글랜드
마라도나의 천재성이 묻어나는 원터치 연계
넓은 시야를 통한 찬스메이킹
원투패스 후 돌파를 못 막아서 또 파울로 끊기
다시 한 번 마라도나의 전진을 못 막고
잡아채기+태클 콤보
역습 상황 가감속 드리블로 2명 털어버리는
마라도나
드리블 후 급정거로 따돌리고 다시 패스
전반 종료 후 후반 5분...
다시 한 번 폭풍 돌파 후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손으로 넣어버린 마라도나...
이 골이 득점으로 인정되어 버리며 월드컵 사상
가장 추악한 골을 넣게 된 마라도나는 5분 뒤..
키퍼 포함 6명을 제끼고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을 넣어버린다...
당시 아르헨 해설의 반응
경기 종료 10분 전 마르세유 턴으로 2명 사이를
돌파하고 패스 찌르는 마라도나, 이후 골대샷
그리고 경기 종료
아르헨에겐 잉글랜드에게 복수해준 구국의 영웅
잉글랜드에겐 악마
신의 손 발언으로 세계적인 문제아로 떠오른
디에고 마라도나
이 날 마라도나의 스탯
드리블이 19회라는 얘기도 있는데
이는 월드컵 역대 최고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