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일으킨 방송인은 TBS 떠났는데"…폐국 위기, 직원들 호소
전략기획실 사원 A씨는 "오는 7월에 나올 아이와 함께 밝은 미래를 꿈꿔야 할 시기인데 계속된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병원에서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하지만 회사 사정이 암담한 상황"이라며 "지푸라기라도 잡고자 이렇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전략기획실 B씨도 "제작비가 없어 직접 출연하고 원고 작성하고 취재하고 편집하고 연출까지 1인 5역을 하고 있다"며 "부디 30년 넘게 이어온 방송이 멈추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직원 C씨는 "문제를 일으켰던 방송인들은 TBS를 떠난 지 오래인데 왜 남아있는 직원들이 소처럼 일만 했던 직원들이 그 책임을 다 떠안아야 하냐"며 "시민의 방송으로 계속해서 시민들과 동행할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5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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