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방문한 이재명, "전세사기 당시 장관이 원희룡.. 피해자 구제 특별법 만들것".gisa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인천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이른바 '건축왕' 피해자의 극단적 선택 1주기를 앞두고 정부·여당에 민주당의 '선(先)구제 후(後)구상' 방식의 지원 방안 수용을 압박하는 한편,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지역구(인천 계양을) 인근에서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가해자를 잡아 처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급선무는 길바닥에 나앉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대책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그런데 전세 사기 피해 구제를 말만 하면 정부와 여당이 전혀 협조를 안 한다"고 비판했다.계양을에서 이 대표와 맞붙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겨냥한 견제구도 나왔다.전세 사기 피해자가 속출했을 때 원 장관이 주무 부처 수장으로서 책임이 있다는 비판이었다.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2269750Y원희룡 견제 ㄷㄷ추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