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2-16 13:00:37
수정 2024-02-16 13:00:37
서울대 10개 만들기
컨텐츠관리자
경북대학교, ‘서울대 10개 만들기’ 김종영 교수 초청 강연회 개최
이날 강연에서 김종영 교수는 교육지옥이 된 대한민국의 원인을 수도권에 집중된 인프라 권력에서 찾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유도하는 방안으로 경북대 등 9개 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OECD국가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교육지옥인 상황을 교육독점체제로 인한 병목현상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9개 거점국립대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지원으로 거점국립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국가거점국립대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대에 버금가거나 넘어설 수 있는 대학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캘리포니아 대학체제와 같은 공동브랜드화가 필요하며 서울대와 9개의 거점국립대를 통합한 명칭으로 ‘서울대’ 혹은 ‘한국대’로 개칭해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거점국립대의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은 지역 정치권과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4.18. 11:27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국가거점국립대로서 경북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2일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홍원화 총장 등 대학본부 보직자와 대학(원)장 대상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저자 김종영 경희대 교수를 초청, 명사초청 강연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김종영 교수는 교육지옥이 된 대한민국의 원인을 수도권에 집중된 인프라 권력에서 찾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유도하는 방안으로 경북대 등 9개 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OECD국가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교육지옥인 상황을 교육독점체제로 인한 병목현상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9개 거점국립대에 대한 지속적인 재정지원으로 거점국립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국가거점국립대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대에 버금가거나 넘어설 수 있는 대학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캘리포니아 대학체제와 같은 공동브랜드화가 필요하며 서울대와 9개의 거점국립대를 통합한 명칭으로 ‘서울대’ 혹은 ‘한국대’로 개칭해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거점국립대의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은 지역 정치권과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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