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과거 부산 비하 논란…"교양 없고 거친 사람들"
"감정 기복 심한 운전자", "미xx이 설계한 도로" 등 표현장예찬 "정겨운 감정을 반어법으로…비하 아냐" 해명"막살아도 되는 도시에 왜 출마하나" 부산시민 격한 반응국민의힘 지지자라는 회사원 김모(30대·남)씨는 "누가 읽어봐도 부산을 대놓고 까는 것으로 보인다. 명백한 비하라고 느껴진다"라며 "공개적인 공간에 말을 막 하는 것 같아 경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이어 "반어법을 이렇게 쓰는 사람이 어디 있나. 과거에 이런 글을 올렸다가 이제 국회의원 하려고 보니 문제가 될 것 같아 반어법이라고 포장하는 것 아니냐"라며 "해명이 믿음이 안 가고 겉과 속이 다를 것 같다. 이런 사람이 (총선에) 출마하면 안 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다른 국민의힘 지지자 이모(30대·남)씨도 "글에서 부산을 비하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왜 이런 내용을 SNS에 올렸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막살아도 되는 도시에 출마는 왜 한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이어 "한국 욕하면서 한국 축구팀 감독을 맡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걸 반어법이라고 해명했다면 그게 바로 부산 유권자를 비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https://v.daum.net/v/20240216095703806추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