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2-16 14:56:37
수정 2024-02-16 14:56:37
한국 근현대사 공부하면 할수록 답없네요.
컨텐츠관리자
저도 문재인 전까지는
"지금 시대에 뭔 색깔론이야"
이런 마인드로 민주당에만 투표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문재인 겪고서는
빨갱이의 실체를 처음으로 확신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대체 이전에 뭘 속았던거지?'
라는 의문을 가지고 근현대사 공부를 하나씩 다시 하고 있습니다.
근데 공부하면 할 수록 답 없는게....
간첩들이나 공산주의자들이
광범위하게 활동했던 내용들이 나옵니다.
이걸 좌파 역사학자나 방송이나 유명인들이
전부 독재 정권의 음모라고 몰아갑니다.
그래서 모든 논의에서 빨갱이와 간첩에 대한 내용이 삭제.....
뭐 여기까지는 그렇다치는데...
굉장히 놀라고 있는 지점이
현재에도 진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는 내용들
"친일파 청산"
"국보법 폐지"
"미군 철수"
"반일"
이런 내용들이 애초에 1980년대 운동권들로부터 시작된게 아니라
그 이전 시점인 1940년대 해방 이후에
간첩들이 활동하면서 퍼뜨린 내용들이더라구요....
이걸 하나씩 찾아가면서 배우다보면
한국 사회가 진짜 답이 없는 상태라는 게 보이네요.
해방이후에는 이런 주장하던 애들 간첩이라고 때려잡기라도 했지
1980년대 운동권들이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현재에는 완전 사회의 주류가 되었네요.
이게 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간첩들의 농간인지 분간이 안 되는 지점이 생기네요.
이게 참 기가막힌게
한국 근현대사는 완전히 간첩들이 자신들의 관점을 이식시킨 상태로
한국 사회 주류의 의견이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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