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2-16 17:00:42
수정 2024-02-16 17:00:42
요즘 민주당을 보면 참 흐뭇해요
컨텐츠관리자
박근혜 탄핵당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170석 주고도 정신 못차리고
대선후보 하나 제대로 못 키워낸 국힘을 보던 느낌
그나마 국힘은 윤석열로 돌려막기라도 했고
총선정국에선 한동훈이라는 카드도 잘 활용중인데
지금의 민주당은 아무런 플랜B도 없이
죽기 아니면 살기로 지옥행 열차에 석탄을 쏟아붇고 있는 느낌입니다.
근데 그 방식은 이제 안통하죠.
그게 통했다면 진작에 이재명이 대통령 당선되었을테니.
지난번 0.7%의 의미는 민주당이 유리한 상황에서 자신들이 잘하는
선전선동, 온갖 추잡한 모든 방식을 동원했는데도 졌다는데에 있어요.
0.7%. 단순히 아쉽다? 이 정도 차이면 다음 번엔 다시 해볼 수 있겠다?
아니죠.
그 0.7%의 패배가 방식을 바꿔야겠다로 이어졌어야 되는데
0.7%만 더 선동하면 되겠다로 가버린 순간 결과는 정해진 거에요.
지금 총선을 코앞에 둔 민주당의 꼬라지는
이미 이재명을 버리지 못한 시점에서 예견되어 있던 거란 말이죠.
진짜 무서운건
민주당이 적폐들 스스로 내치고 새로운 인물 내세우면서 바뀐 척을 하는건데
오늘같은 카이스트 선동 이 커뮤 저 커뮤 퍼나르고 댓글 달면서
역풍 기대하는거 보면 흐뭇합니다.
답지가 나와있는데 뻘짓하는건 정말 큰 충격을 받기 전까진 고쳐지지 않는다는걸
국힘의 과거 케이스를 봐서 알기 때문에 안심도 되구요.
이재명 수호로 이어진 0.7%가 독약이라는건 다음 대선까지 졌을 때나 겨우 알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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