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은 국힘이 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1당은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국힘이 훨씬 가능성이 높습니다.그 예상의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난 총선에 비하여 지형이 완전히 변했다.
지난 총선에서 여당은 참패했고, 야당은 180석 이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 지역구가 지난번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영남권과 강원권은 국힘이 거의 석권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뺏겨야 3~4석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총청권도 승리가 확실해 보입니다.
총청권의 특성 상 여권이 항상 여론조사보다 더 나왔던 경험과 지역 공약에 답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충청권까지는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2. 지형 자체가 유리하다.
국힘이 영남, 강원을 석권하고 충청권까지 승리를 한다면, 수도권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비례 대표는 여당과 야당으로 나뉘면 민주당보다는 몇 석이라도 더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서 서울, 경기/인천 지역에서 둘 중에서 한 곳만 선전을 하고, 한 곳에서 크게 무너지지만 않으면 무난한 1당은 됩니다
3. 여권 프리미엄이 존재한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지역 개발 문제가 큰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MB발 뉴타운, 지난번 총선의 재난지원금과 같은 폭발적인 정책을 쏟아 부을 수 있는 것이 여권입니다.
아직 후보가 선출이 되지 않아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지 않았지만, 메가 서울보다 훨씬 더 파격적인 조건이 선거에 나올 수 있습니다.
4. 선거 구도가 바뀌었다
윤석열 VS 이재명의 정권 중간 선거로 몰고 가려고 했지만, 한동훈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한동훈 VS 이재명으로 구도가 바뀌었습니다.
세련된 말투를 하고, 젊은 이미지를 가진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맞붙는 그림을 야권에서는 달갚게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5. 총선 이슈 선점에서 여당이 앞서가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방탄에만 치중했기 때문에, 야권은 특별한 공약이 없이 김건희 특검에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 몰카 공작이라는 사항과 김혜경, 김정숙 이슈가 동일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이 건에 대해서는 개별 조사를 한다면 여론은 분명히 나오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이미 선 반영되었습니다.
동일하게 김혜경, 김정숙에 대한 여론 조사를 개별적으로 진행한다면 70%가까운 부정적인 여론조사가 나올 것입니다.
총선은 생활 문제에 민감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익을 주면서 이슈 선점면에서 지금까지는 한동훈 대표가 있는 국힘이 더 나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