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與, 서울 종로에 박진·경기 용인에 이원모 투입 검토
국민의힘이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종로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당 핵심관계자는 "박 전 장관 의사를 확인해 종로 지역구를 조율 중"이라고 했습니다.박 전 장관이 종로에서 18대부터 내리 3선을 하고, 21대 때 당 대표에게 지역구를 양보했던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겁니다.박진 / 전 외교부장관 (13일)"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당의 이번 총선에서 서울 수복을 위해서 헌신할 각오가 돼있다"다만 종로 재선에 도전장을 낸 최재형 의원에 대한 해법을 아직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기권 재배치가 검토돼 온 이원모 대통령실 전 인사비서관은 용인 투입이 유력합니다. 용인 4개 선거구 중 단수 공천이 확정된 병과 정을 제외한 갑과 을이 검토 대상입니다.이원모 / 前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13일)"당의 뜻에 전적으로 따르겠다 말씀 드렸었고요, 그 입장 변함 없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 추가 단수 공천 지역도 발표했는데,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의 충남 공주·부여·청양 공천이 확정되면서 박수현 전 청와대 수석과의 세번째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22개 경선 지역도 발표했는데, 충남 홍성예산의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수석이 경선에서 맞붙게 됐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48133?cds=news_media_pc추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