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양문석 의혹, 상당히 곤혹…공영운, 미리 예단 안 했으면”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401050687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편법 대출 의혹이 불거진 양문석 경기 안산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함부로 예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진 공영운 경기 화성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선 “젊은이들한테 상처가 클 테지만,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미리 예단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와 공 후보의 공천 취소는 어렵다는 뜻으로 읽힌다.공 후보에 대해서는 “아마 그런 부분들도 젊은이들한테 상처가 클텐데. 그러나 본인은 지금 때가 어느 때 인데 사장이나 임원의 딸이라고 해서 부당하게 채용이 될 수 있었겠느냐. 그건 전혀 아니다라고 분명히 얘기를 했던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또 쉽게 예단을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며 “이 문제도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미리 예단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공천 취소 된 이영선 세종갑 전 후보와의 형평성에 대해 질문하자 김 위원장은 두 후보와는 사례가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이영선) 이 분이 명확하게 말하자면 당을 속인 것”이라며 “선관위에 제출한 자료하고 당에 제출한 자료가 달랐지 않냐. 이런 부분들이 저희들로서는 감당할 수 없으니까 스스로 결정을 한 것”이라면서도 “국민의 눈높이가 정말 무섭다 하는 것은 절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예상 의석수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지금 민주당이 목표한 151석 달성은 무난하고 나아가서 범야권 200석까지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냐’는 앵커의 질문에 김 위원장은 “호사가들이 하는 말”이라고 일축했다.불펜에 호사가들이 득실거리는군요양문석은 윤석열이 덮어줬다고 하는데 현실은 민주당 내에서 어쩔줄 모름ㅋㅋ추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