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4-01 17:02:26
수정 2024-04-01 17:02:26
함운경은 총대를 맨 겁니다
컨텐츠관리자
적당에 있다가 입당한지 얼마 안된 사람이
대통령 탈당이라는 판도라 상자를 연다는 게
앞으로 얼마나 험악한 공격이 있을 일인지,
그리고 여당 후보의 기본자산인 전통적 보수표가 흔들려서 선거가 더욱 힘들어질 수 있는 일인지,
오랫동안 정치권에 있어온 사람이 모를 리가 없죠.
오늘은 다행히? 큰 탈 없이 넘어갔지만,
대통령이 또다시 뜬금없이 독단으로 대국민담화 연다고 했을 때,
수도권,충청권,낙동강벨트 등 대다수 후보들이 (당연히 불펜보다도 훨씬더) 정말 날벼락 맞은 기분이었을 겁니다.
더군다나 윤트롤, 총선 후엔 다시 사당화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어갈 것이고요.
그렇기에 이제 당에서는 윤통의 트롤짓 수위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선을 제시해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후보자 등 당의 다수가 목구멍까지 올라와있는 말을
당선 부담?이 없고, 열성 보수층의 지지가 날라가는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한
신입 함운경이 가장 먼저 꺼낸 겁니다.
계속 독단적으로 트롤짓할 경우
당에서 제기할 수 있는 최대선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제시해서
트롤짓 수위에 따라 적절한 선의 견제를 시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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