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4-01 17:22:13
수정 2024-04-01 17:22:13
여, 윤 담화 두고 설전…"정치 손 떼라" vs "감히 대통령에게"(종합)
컨텐츠관리자
https://v.daum.net/v/20240401165818685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입장을 재차 확고히 한 것을 두고 여권 내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 의료계와 협상의 여지를 열어두긴 했지만, 4·10 총선을 9일 남겨둔 상황에서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정치력을 보여야 했다는 이유에서다.
반대로 대통령을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총선 판세가 어려운 것을 대통령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날 선 비판도 이어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 남구 지원유세 도중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고 숫자에 매몰될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 증원 숫자를 포함해 정부가 폭넓게 대화하고 협의해서 조속히 국민을 위한 결론을 내줄 것을 강력히 요청드렸다"며 "다수 국민은 의사 증원 필요에 공감한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는 것도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위원장님아 응 결론은 2000명이야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