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4-03 02:34:45
수정 2024-04-03 02:34:45
윤석열의 향후 행보
컨텐츠관리자
범여권 200석 혹은 그에 준하는 의석수 확보
설령 똑같이 180석 정도 먹더라도 국힘은 이미 윤석열을 버린 상태죠.
국힘은 탈당을 요구하거나 강제 출당시킬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윤석열을 출당시키는데 한동훈을 가만히 놔둘 수도 없죠.
같이 나가리 될 겁니다.
여기서 윤의 앞길은 완전히 막힌 것이나 다름없죠.
윤석열은 지금까지 평생 해왔던 것처럼 똥고집을 부리며 버티려 하겠지만
끝까지 고집하던 2천명 덕분에 몇 달 안에 지방 대형병원부터 차례로 파산사태가 날 것이고
국민들의 분노는 거의 폭발 직전까지 갈 겁니다.
이러면 여권이고 야권이고 언론이고 할 것 없이 일제히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게 됩니다.
힘도 없고 무능력한데다가 고집불통인 정권은 아무런 쓸모가 없죠.
여기서 윤이 순순히 받아들이면 조용히 끝이 나겠지만
또 고집피우면 그 끝은 훨씬 더 험악해질 겁니다.
어떻게 가든 윤은 임기를 다 채울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임기를 채우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았고, 그 시간을 버티기엔 너무 큰 실정들을 저질렀어요.
국힘에 도게자하고 종노릇이나 하는 길이 유일한 생존 전략이었는데, 어제 담화로 그 타임라인도 끝났습니다.
그러니 이제 정해진 결말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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