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전화면접 ‘민주 42.5% vs 국힘 36.2%’
전화면접,민주↓국힘↑..양당 격차 한 자릿수로 크게 줄어여론조사꽃이 지난 16~17일 양일간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를 물었더니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6.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15.4%로 집계됐다.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은 3.0%포인트(p) 내리고, 국민의힘은 4.2%p 올라 양당 지지율 격차는 7.2%p 줄어든 한 자릿수인 6.3%p가 됐다.민주당은 경인권 외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경인권, 호남권, 대구·경북지역에서 지지율이 각각 1.4%p, 3.1%p, 3.5%p 하락했으나 그 외 지역에서는 크게 상승했다.민주당 우세지역이었던 서울지역은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동률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외 부·울·경과 강원·제주지역을 우세지역으로 가져왔고, 민주당은 경인권, 충청권, 호남권을 우세지역으로 사수했다.남녀 모두에서 민주당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했는데 특히 여성(민주 41.9%, 국힘 37.7%)에서 지지율을 5.2%p를 주고받으며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10.4%p 줄어 4.2%p다.전체 흐름과 달리 18~29세는 민주당 상승, 국민의힘은 하락했으며, 18~29세를 제외한 전 연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은 상승했다.중도층은 민주당 43.7%, 국민의힘 26.3%로 민주당이 17.4%p의 격차로 우세했다.ARS, 민주↑국힘↓..격차 더 벌어져같은 기간 진행한 ARS조사 결과는 민주당은 2주 전보다 0.1%p 상승 49.8%, 국민의힘은 2.0%p 하락한 36.3%로 양당 간 격차는 13.5%p였다.민주당은 서울, 충청권, 부·울·경, 강원·제주지역에서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경인권에서 2.5%p 상승했지만 그 외 지역에서 모두 하락했다.전화면접조사에서 서울이 동률로 조사된 것과 반대로 ARS 조사에서는 민주당 상승, 국민의힘 하락으로 서울의 양당 격차가 7.7%p 더 커진 13.3%p를 기록했다.민주당은 수도권, 충청권 강원·제주지역과 함께 부·울·경 지역을 회복했고, 국민의힘 우세지역은 대구·경북지역 한 곳뿐이다.민주당은 18~29세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의 상승, 국민의힘은 18~29세와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의 하락으로 50대 이하는 민주당 우세,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우세를 보였다.중도층은 ARS조사 흐름과 달리 민주당은 2.7%p 하락한 47.7%, 국민의힘은 4.7%p 상승한 39.9%로 7.8%p의 격차를 보였다.이번 ARS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무선전화 100% RDD를 활용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3.2%다. 또한 CATI(전화면접 조사)는 같은 기간 무선가상번호를 활용 1007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응답률은 13.5%다.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스트레이트뉴스 김상환 선임기자]https://www.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5097추천공유
4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