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2-19 15:19:27
수정 2024-02-19 15:19:27
세브란스 전공의 상당수 사직·출근 거부···오전 7시부터 파업도
컨텐츠관리자
https://v.daum.net/v/20240219135250801
서울 ‘빅5’ 대형병원 중 한 곳인 세브란스 병원 소속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상당수가 19일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수련병원 곳곳에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및 출근 거부가 현실화하면서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세브란스 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포함해 병원 소속 전공의 상당수가 지난 주말부터 이날까지 사직서를 제출했다.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애초에 응급실은 문제가 많았고 동료들이 언제든 병원을 박차고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엉망진창인 정책 덕분에 소아응급의학과 세부 전문의의 꿈, 미련 없이 접을 수 있게 됐다”고 적었다.
세브란스 일부 전공의들은 이날 오전부터 근무를 중단했다. 앞서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의국장 A씨는 공개적으로 사직의 뜻을 표하며 “19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사직서를 일괄적으로 전달하고,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윤통도 대책이 있으니 2천명 증원을 내질렀겠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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