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4-02-21 08:54:29
수정 2024-02-21 08:54:29
파업참가 안한 전공의들도 많습니다.
컨텐츠관리자
![](https://simg.donga.com/ugc/MLBPARK/Board/17/08/47/28/17084728573860.jpg)
대형병원 전공의 A씨는 2020년 의료계 파업엔 참여했지만, 이번엔 사직서를 내지 않았습니다.
당시엔 정부가 추진한 공공의대가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의대 증원 자체는 반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파업 목적에 회의적"이라는 A씨는 "병원의 교수들이 파업에 참여하지도 않고 우리를 보호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역시 사직서를 안 낸 전공의 B 씨는 개인이 선택할 문제라고 강조합니다.
대형병원 전공의 B 씨
"옛날만큼 오픈해 놓고 토론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스스로 행동하는…저는 일을 쉬기에는 좀 부담이 많은 상황이라서요."
전공의 C 씨는 사직서는 냈지만 업무개시명령을 받으면 복귀할 생각입니다.
의협의 법률 지원 약속을 100% 믿을 수 없다는 게 C 씨 얘기입니다.
대형병원 전공의 C씨
"진짜 면허 취소까지 각오하는 사람은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복귀명령) 따를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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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친구들에게는 박수를 쳐줘야합니다.
그리고 바이탈과 처우 개선을 논의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보료 좀 더 내더라두요.
동네에서 레이져쏘는 애들이 사람살리는 의사들보다
돈을 더 번다는게 정상적인 나라는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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